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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05.23 - 05.29 일상기록 : 면접, 필기 바빴지만 행복했던 한 주

by 워니가든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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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월요일 아침은 떡

다른 것 먹을 기운이 안 나서 떡 먹고 출근했다

 

 

 

 

역시 월요일은 피곤하다

피곤함을 못 참고 커피 마시기

 

 

 

 

 

폐식용유 비누 영상 제작하느라고 비누 만든 것 사진 촬영했는데 사진이 잘 나왔다

힘들었는데 이렇게 만든 것 보니까 또 만들고 싶어졌다

오전에 평가 때 필요한 자료 찾고 식당일 하고, 팀회의하고 하다 보니 시간이 순삭 되었다

 

 

 

 

저녁은 쫄면

진짜 요즘 쫄면이 거의 소울푸드이다

주 1회는 기본이고 2회도 해 먹고 있다

집에 아빠가 재배한 상추가 많아져서 상추랑 쫄면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05.24

 

 

보수교육 날 아침

녹화 강의 보수교육을 들어서 휴가 같이 느껴졌다

행복한 보수교육 날 아침

 

 

 

 

보수교육 들으면서 내일 있을 면접 준비를 했다

토론면접인데 주제를 알려주셔서 그래도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중간에 해 먹은 돈부리

 

 

 

 

저녁은 샐러드파스타와 빵

샐러드는 집에 있는 상추로 해 먹었다

집에 상추가 있으면 만능이다

 

05.25

 

 

면접 보러 가기 전에 든든하게 점심 먹고 가기

면접 지역본부에서 본다고 했는데, 내가 지원한 곳은 지역이 아니라 서울에서 본다고 했다

면접 토론면접이었는데 분명히 말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6명 중 3명이 해당 기관 계약직이거나 정규직으로 재직 중인 사람이었다

재직 중인 사람들에게 직무 관련 질문도 하고, 토론 후에 질문도 많이 했다

나에게는 질문 1개가 전부였다 좀 허무했다

 

 

 

 

터미널 와서 노브랜드 햄버거

노브랜드 햄버거 처음 먹어보는데 맛이 꽤 괜찮다

 

 

 

 

 

면접 보고 터미널 오면서 해당 기관에 다른 직무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분과

같이 대화를 많이 나누었다

직무를 바꾸고 싶어서 이번 공채에 응시했다고 한다

해당 직원 분은 해당 회사가 엄청 좋다고 자랑을 굉장히 많이 하셨다

매일 야근에 업무과다, 주말 당직 및 출근까지

현재보다 근무환경은 많이 힘든 듯하다

현재는 솔직히 매일 놀고, 칼퇴하고 일 자체는 굉장히 여유롭다

이직을 해야 하는 건가?라는 고민이 되었다

 

05.26

 

 

시험으로 스트레스받아서 잠을 잘 못 잔다

일찍 깬 기념 떡피자 해 먹고 출근했다

 

 

 

 

피곤해서 커피도 한 잔했다

이틀 보수교육, 면접에 쉬다가 출근해서 그런지 힘들었다

출근해서 정신없이 품의서 작성하고 키트도 배포하고 그랬다

 

 

 

점심에는 직원들과 떡볶이 시켜 먹었다

로제떡볶이가 맛있었다

 

 

 

 

 

저녁은 쫄면

또 쫄면인 느낌이다

 

05.27

 

 

이때 필기 전이어서 잠을 거의 잘 못 잤다

또 일찍 일어나서 프렌치토스트 해 먹었다

아침에 손 가는 음식을 못 해 먹는데

강제 기상으로 인해 떡피자, 프렌치토스트 같은 음식을 해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맑았던 하늘

내 마음은 힘든데 하늘은 맑았다

 

 

 

 

레시피 제작하고, 교육결과보고서 작성하고, 기획안 수정하고

정신없이 보내다가 퇴근 후에 치킨 먹었다

 

05.28

 

 

필기시험 끝나고 장미상가 가서 떡볶이

케이트분식당이라는 곳인데 맛은 정말 맛있었다

대신 홀 영업을 거의 안 하는 곳이어서 홀이 좀 정신없었다

지짐떡볶이와 김밥 강력 추천

 

 

 

 

서울 온 김에 집 가기 아쉬워서 엄마랑 같이 간 국립현대미술관

사실 미술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냥 뭔가 힐링을 하고 싶어서

엄마랑 같이 시험 보러 가자고 했었다

표가 4천 원인데 이런 고퀄리티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서 좋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근처에 있는 블루보틀가서 테이크아웃했다

커피가 진하고 괜찮았다

 

 

 

 

가보고 싶던 노티드도

시험 끝나면 집 돌아오기 급급했는데

오랜만에 시험 끝나고 여유를 즐기다가 왔다

 

 

 

 

집 근처에 돌아와서 저녁으로 빨간오뎅과

자두바 아이스크림 먹었다

 

05.29

 

 

아침에 눈이 또 일찍 떠졌다

주말인데 평일보다 일찍 일어났다

8시 전에 일어나서 아침을 챙겨 먹게 되었다

참치비빔밥

 

 

 

어제 사 온 노티드도

노티드는 우유크림이 가장 맛있다

 

 

 

 

점심으로 골드키위, 딸기, 프렌치토스트

마지막 딸기일 듯하다

 

 

 

 

저녁은 횡성축협에 가서 먹은 육회비빔밥

다음번에 23000원짜리 갈비탕을 먹어보고 싶어졌다

 

 

 

 

일주일의 마무리는 성당

사실 난 종교가 없는데 회사에서 사정이 있어서 성당에 가게 되었다

믿음은 없지만 그냥 성당에 있는 그 순간은 마음이 차분해져서 좋았다

믿음이 없어서 믿지는 않지만 종종 성당에 가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이번 주 필기 보고 면접도 볼 수 있어서 감사했던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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