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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돼지런한 일상 : 영월여행 젊은달와이파크, 섶다리 브랜드닭 이벤트 당첨

by 워니가든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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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요즘 딸기 값이 하락해서 정말 좋다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가 딸기인데 딸기를 잘 못 먹었다

이제 한 팩에 10,000원 안 해서 열심히 먹고 있다

 

 

 

 

 

사무실에서 직원 분이 사 오신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이 날 내가 일을 정말 사랑한다는 것을 느꼈다

보조금을 3천만 원 추가 지원받게 되었다

하반기에 하고 싶은 프로그램 하라고 하셨다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많아서 오후 내내 설레 했다

 

 

 

 

저녁은 샌드위치

집에 와서도 계속 설레서 어떤 프로그램하지 열심히 찾아보았다

그러다가 현타 왔다

이럴 때가 아니라 지금 이직 준비해야지라고

 

2.10

 

 

그 사실이 슬퍼진다

아침은 떡이랑 치즈

오전에는 계속 프로그램 기획안 작성을 하면서 즐거워했다

하고 싶은 프로그램 많아서 계속 엄청 작성했다

나는 지금 직장이 마음에 드는데 직장에서 나를 원하지 않는다

오후에는 연말정산하는 것을 도와드렸다

 

 

 

 

저녁은 김치우동

우동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시중에 판매하는 우동에 김치국물이랑 김치 조금 넣으면 맛있는 김치우동 완성된다

식당 저리 가라 하는 맛이다

건강 챙겨보겠다고 팽이버섯 넣었다

 

 

 

 

 

저녁 먹고 후식은 딸기

딸기 값이 내린 것에 정말 감사한 요즘이다

이렇게 마음껏 딸기를 먹을 수 있다

 

 

 

 

집 근처 마트에 갔다가 서비스로 받게 된 떡

마트에서 서비스로 떡 처음 받아 본다

 

2.9

 

 

서비스로 받은 떡 먹고 출근

내 아이디어가 옆 자리 동료에게 강탈당했다

내가 사전 회의에서 하고 싶다고 말한 아이디어를

옆자리 동료가 본 회의에 본인 아이디어라면서 가져왔다

원래 친한 친구사이였는데, 어쩌다 보니 서로 앙숙이 되었다

미워하지 않으려고 노력해 보는데 잘 안 된다

매일 미워할 일이 생긴다....

 

 

 

 

서류 탈락했다

내가 너무 부족한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

저녁은 녹두전이랑 소시지

 

 

 

원주기정떡이라는 떡 먹었다

무난했다

 

 

2.10

 

 

오전에는 빵

이 때는 오늘 얼마나 힘들지 모르고 빵만 먹었다

 

 

 

 

당사자 집에 12시에 가서 1시간 동안 계속 집 청소했다

미성년자 2명이 사는 집인데 집이 말이 아니다

1시간 동안 계속 청소하고 같이 밥 해 먹었다

 

 

 

 

 

청소하고 진이 다 빠졌다

점심시간도 없이 청소했더니 에너지 보충이 필요했다

30분도 안 되는 잠깐 동안 휴식을 취했다

 

 

 

 

집에 왔더니 브랜드닭 측에서 이벤트 선물을 보내주셨다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올렸는데 그게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인스타그램에서 무엇을 받다니 신기했다

 

 

 

 

저녁은 딸기와 떡피자

가래떡도 거의 다 먹어간다

 

 

 

 

 

내가 저것만 먹고 배부를 일이 없다

빵 먹기

 

2.12

 

아침에 빵 먹을 때만 해도 오늘 나에게 닥칠 불행을 몰랐다

금융감독원에 보험 관련 신고했다

당시 보험을 가입시켰던 사람에게 전화 와서 부끄럽게 살지 말라, 

내 회사 이름 말하면서 회사 쫓아갈 거다 내가 협박죄라고 하니까 거짓말 한 사람이 그게 할 소리냐고

본인에게 미안하지도 않냐면서 소리소리 질렀다

너무 괴로웠고 손이 떨렸다

처음에 5% 적금 판매 한 사람이 나중에는 변액보험을 판매하고 있었다

사기꾼이었던 사람인 거고 난 그 사람에게 당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라서 신고한 건데 너무 괴로워서 신고 취소했다

해당 보험사에 전화 와서 이런 협박받았고, 신고 취소했으니 그 사람이 다시는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가 혹시 잘 못 이해한 부분이 있으면 죄송하다고 그 말도 전해달라고 했다

다시는 그 사람에게서 연락 안 왔으면 좋겠다

아이도 3명이 있다는데 금융정보 없는 사회초년생들에게 5% 적금 가입시켜준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음도 우울하고 슬퍼서 순댓국

이 와중에 순댓국은 맛있었다

 

2.12

 

 

얼마 만에 여행 가는 것인지 모르겠다

여행 가기 전에 아침

 

 

 

 

영월 섶다리라는 곳에 갔다

주민들이 만든 다리라고 하는데 신기했다

얼음이 얼어 있어서 얼음 위에서도 놀았다

 

 

 

 

주천에 위치한 제천식당

꼴두국수라는 신기한 국수를 맛볼 수 있다

가게가 오래되어서 위생과는 거리가 멀었다

 

 

 

 

유목정이라는 카페였다

카페가 감성 넘쳤다

타이밍 좋게 갔더니 손님이 한 팀 있었다

 

 

 

 

가보고 싶었던 영월 젊은달와이파크

강릉에 위치한 하슬라랑 같은 회사인 듯하다

 

 

 

 

인터넷 검색해서 15000원인 입장료를 할인받아서 12000원에 들어갔다

공간이 엄청 넓었다

전시회 느낌이었는데 감상하는 전시라는 느낌보다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공간에 놀러 온 느낌이었다

빨간 조형물이 멋있었고 사진을 엄청 촬영했다

엄청 볼거리가 많다기보다 빨간 조형물이 멋있고 공간이 넓어서 산책 겸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이었다

입구가 가장 멋있었다

 

 

 

 

브랜드닭에서 이벤트로 선물 받은 닭가슴살 먹기

브랜드닭에게 감사하다

 

 

 

 

주천에서 찐빵 사 왔는데 진짜 맛있다

영월 주천찐빵인데 다음번에 주천 갈 일 있으면 또 사 먹을 듯하다

 

2.13

 

 

사진 잘 나와서 만족하다

블로그 체험단으로 가게 된 짬뽕지존

짬뽕 맛있었다

가격대가 11000원으로 비싸지만 맛이 그만큼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최애 짬뽕체인점 브랜드가 이비가짬뽕인데 이제 최애 브랜드가 2개로 되었다

짬뽕지존과 이비가짬뽕

 

 

 

 

저녁은 BHC

이 지점은 맛이 없다

치킨이 너무 눅눅하다

다른 지점 가기 귀찮아서 여기로 갔더니 별로였다

 

 

 

 

자기소개서 하나 완료

정말 가고 싶은 곳이다

배고프고 자기소개서 작성했더니 당 필요해서 트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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