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알차게 먹부림 한 일상 :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도 완료

02.21

 

아침은 딸기와 요플레로 시작

요즘 딸기 씻는 방법에 대해서 제대로 배웠다

물에 1분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먹으면 된다고 한다

 

 

 

 

오전에는 회의 때 필요한 자료 만들고

갑자기 햄버거가 후원 들어와서 오후에는 야무지게 햄버거를 가정에 나누어 주었다

청소년들이 방학기간으로 집에 대부분 있었다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햄버거도 나누어주고

또 다급하게 인테이크도 갔다

 

 

 

 

며칠 전부터 크림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해 먹었다

친구들이 사 준 그릇을 요즘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02.22

 

당사자들에게 전부 다 배포하고 남은 햄버거를 얻어 왔다

햄버거가 유통기한 이틀 남기고 들어와서 배포하기에 너무 어려웠다

청년희망적금 가입하느라 아주 애 먹었던 날

결국 오후에 농협 인터넷 홈페이지로 성공했다

 

 

 

 

마트에 갔다가 발견한 꼬북칩 바닐라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이 난다

투게더 맛이랑 정말 동일한 맛이 나는 과자였다

 

02.23

 

 

요즘 엄마가 죽 만드는데 빠졌다

집에 죽만드는 기계가 생겼는데 그걸로 열심히 만들어준다

이 날은 야채죽

 

 

 

 

직원 분 중 한 분이 새 차 뽑아서 점심시간에 드라이브

드라이브 겸 파스쿠찌가서 아이스크림 먹고 왔다

오전에는 인테이크, 장학금 신청으로 시간 순삭 되고, 오후에는 사례선정회의했다

 

 

 

 

저녁은 블로그 체험단 되어서 아빠랑 다녀왔다

1시간 휴가 쓰고 갔는데 확실히 5시 좀 넘어서 가니까 식당이 여유로웠다

 

 

 

 

근처에서 호두과자를 샀는데 맛있다

저녁 많이 먹어서 분명 배불렀는데도 먹었다

 

02.24

 

아침은 호박죽

엄마가 만들었던 죽 중 현재까지 가장 맛있는 죽이었다

달달한 것이 맛있다

 

 

 

 

오전에 서류 탈락해서 마음도 심란해서 식당일 도와드렸다

마음이 힘드니 몸이라도 움직였다

서류 탈락은 언제나 너무 괴로운 일이다

 

 

 

 

직원 분 중 한 분이 퇴사하신다

내가 입사하고 입퇴사가 정말 많아졌다

원래 변동이 많이 없다고 했는데 다들 결혼, 출산으로 퇴사 휴직을 많이 하시게 되었다

퇴사 선물로 캔들을 주셨다

나도 얼른 퇴사하고 싶다

 

02.25

 

 

아침은 요거트와 젤리

갑자기 젤리가 아침부터 먹고 싶어서 먹었다

 

 

 

 

오전에는 신규 바인더 정리로 계속 바빴다

신규가 많아서 새로운 것 정리해줘야 할 것들이 많다

점심은 신전 떡볶이 언제나 먹어도 맛있다

퇴근하기 20분 전에 시에서 연락 왔다

월요일 오전까지 서류해 달라고 한다

그 말은 즉 지금 야근을 하든, 주말에 하든 월요일에 본인이 출근했을 때 딱 서류 달라는 뜻이다

양심이 없는 걸까?라고 생각하면서 야근했다

 

 

 

끔찍한 야근을 끝내고 집 와서 간장계란밥

예상하지 못 한 야근을 1시간 30분이나 하고 왔다

 

 

02.26

 

 

시험 보러 가는 날 아침은 죽과 딸기

이번에 서류 적부인 것 필기시험 보러 가게 되었다

오랜만에 시험이어서 떨리고 감사했다

 

 

 

 

같이 입사했던 선생님과 마주쳤다

그 선생님은 같이 다니던 직장을 퇴사했다

퇴사 후에 계속 직장을 못 잡고 방황하나 보다

인사하지 않았다

내 상황이 좋지 못해서 그런지 인사하고 싶지 않았다

그 사람도 나에게 이렇게 계속 방황하는 모습을 들키고 싶어 하지 않을 것 같았다

같이 입사한 입사동기여서 마음속으로 처음에 많이 의지했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다

 

 

 

 

시험 보고 나왔는데 햇빛이 쨍쨍했다

결과도 좋았으면 좋겠는데 너무 욕심이겠지?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돈까스 집 가서 돈까스 먹었다

새우튀김 맛집이었다

규짱카츠라는 곳이다

 

 

 

옛골소고기샤브샤브만두라는 집인데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한 곳이었다

오늘은 어쩌다 보니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맛집 도장깨기를 했다

 

 

배불렀지만 마지막 볶음밥까지 클리어

시험 보느라 고생한 나를 위해 하루 종일 뒹굴 거리면서 맛있는 것을 엄청 먹었다

 

02.27

 

어제 그렇게 먹었는데도 아침에 일어나면 배고프다

딸기가 몸에 좋다고 해서 계속 먹고 있다

사무실에 약 판매하는 분이 왔었는데 그분이 베리류를 많이 먹으라고 했다

 

 

 

 

점심은 어묵 볶음밥

채소를 너무 안 먹는 것 같아서 양파 반 개 넣고 볶았다

 

 

 

 

집에서 뒹굴면서 새로운 곳 자기소개서 작성 완료했다

한 주에 하나 자기소개서 작성하자는 나와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회사 부장님이 오늘 오전에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고 한다

급히 편의점 가서 간이키트 사 와서 검사해 보았다

다행히 음성이었다

 

 

 

 

저녁은 할머니네 가서 닭갈비와 빵

내일 휴가 내서 내일도 쉬니까 오늘 심리적으로 편안한다

황금휴가 4일을 쉬게 되었다

내일은 눈썰매 타러 간다

낼과 내일 모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