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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친구들과 만남, 크리스마스, 면접 탈락, 붕어빵에 빠짐, 화이자 3차 부스터샷 접종 후기

by 워니가든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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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요즘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밤에 밥 많이 먹고 혼자 걸었다

평일에는 운동을 가고 있는데, 주말에는 운동이 쉬어서 걷고 있다

사실 필기 준비한다 핑계로 요즘 운동을 많이 못 갔다

 

12.13

 

 

 

금요일에 휴가여서 월요일에 출근하자마자 조금 바빴다

금요일에 온 스티커

올해 제작한 팀 스티커를 다 사용해서 다시 제작했다

이직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3,000장 제작했다

다음 후임자가 스티커 제작 안 해도 될 정도로 많이 제작했다

이러다가 내가 이 3,000장 다 사용할 때까지 퇴사 못 할 듯하다

 

 

 

 

화장품 후원 들어온 것이 있어서 정리했다

참여자들이 화장품을 좋아했으면 좋겠는데 이번에는 반응이 안 좋다

찾으러 오겠다는 사람이 거의 없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에도 아직 화장품이 많이 남았다....

언제 다 배포하지

 

 

 

 

퇴근하고 집 와서

아마 깻잎과 팽이버섯은 양심으로 먹는 듯하다

양심을 챙기려고 채소를 챙겨 먹고 있다

 

12.14

 

 

 

새로 발견한 요리 레시피 명란 볶음밥

집에서 무엇을 해 먹는 것이 즐겁다

그래서 사실 자취하고 싶다

그릇도 마음껏 사고 내가 하고 싶은 요리 매일 해 먹고 싶다

주방의 주인은 엄마니까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

 

 

 

친구들 만나서 요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친구는 직장 동료들과 어려움이 있고, 한 친구는 회계 일을 하는데 퇴사자가 예산 다 지출 안 하고 퇴사했다고 한다

내가 요즘 느끼는 직장 동료와의 어려움을 같이 이야기 나누었다

친구들도 이직을 원하긴 하나 방향이 다르다

방향이 같은 이직을 원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12.15

 

 

 

이 날 오후 내내 배달했던 날이다

연말을 맞이하여 한 공단에서 과일을 후원해 주셨다

과일 배달하다가 지쳐서 사 먹은 음료수

외근 나가면 자주 가는 단골 과일가게 집이다

생과일을 갈아주시고 가격도 3,000원으로 저렴한

원래 2,000원이었는데 1,000원이 올라 버렸다

 

 

 

 

이렇게 귀여운 꾸러미도 문 앞에 두었다

미리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로 해서 산타 망토도 두르고 배달했다

 

 

 

 

예전에 교수님 보조로 일 할 때 왔던 아파트인데 이번에는 배달하러 왔다

나도 이런 신축 아파트 분양받고 싶다는 생각이 진짜 요즘 들어서 간절하다

얼른 돈 모아야지...

 

 

 

 

밤에 운동 끝나고 붕어빵

내가 가는 운동은 월 3만 원으로 정말 부담이 없다

그래서 사실 안 가는 날도 많다

 

 

 

 

오랜만에 옷 구입

가디건 하나 구입했다

요즘 경조사비로 돈이 계속 나가서 돈이 없다

그래서 옷 사는 것을 망설이고 있다

한 달에 30만 원 이내로 사는 것이 목표인데 매 달 실패한다

 

 

12.16

 

 

 

점심 식당이 맛없어서 떡군이네 배달시켜 먹었다

떡군이네 로제 떡볶이 역시 소문대로 맛있다

약간 매콤하고 떡도 맛있고 또 먹고 싶다

회사에서 주문해 먹는 것이 거의 유일한 배달음식이어서 더 맛있게 느껴진다

 

 

 

 

운동 안 가고 빵 사러 간 날

옆에 마트에 갔다가 찰떡아이스 초코 맛 발견해서 득템했다

맛은 안에 초코가 찐득하고 진해서 맛있었다

 

12.17

 

 

이 날 소식지 우편 보내고, 초기 인테이크 상담 갔다가 친구가 일하는 기관에 들렸다

달력 얻으러 들렸다가 풍선도 받게 되었다

사무실에 두었는데 다들 소소하게 즐거워해서 놀랐다

 

 

 

 

저녁은 엄마랑 같이 노다지

노다지는 똥집 맛집이다 어린 시절부터 가던 곳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다

저녁 먹고 블로그 때문에 AK에 방문해 사진 촬영했다

무려 3만 원을 주는 괜찮은 촬영이었다

 

 

 

 

밤에 이모랑 토우커피

이모가 내가 면접 보러 가는 공단을 말렸다

실제로 공단에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직하지 말라고 내가 일하고 있는 직장이 더 좋다고 말했다고 한다

처우가 열약하다고 한다

 

12.18

 

 

쫄면 순두부 밀키트 사 온 것으로 해 먹기

간이 굉장히 짜지만 맛은 맛있었다

3천 원으로 할인해서 구입했는데, 나중에 또 보이면 재구입해야겠다

 

 

 

 

횡성한우곱창알천 여기 소곱창 정말 맛있다

맛있는데 역시 소곱창이어서 비쌌다

같이 잘 먹는 친구들이랑 만났었다

 

 

 

 

바로 옆 시즈미교토가서 2차

처음 가 보았는데 안주 정말 맛있었다

나가사끼짬뽕 국물이 맛있다

이 날 강원도 상품권 결제 여러 번 해서 난리도 아니었다

 

 

 

 

요즘 붕어빵이 맛있다

술 먹고 친구들이랑 붕어빵 먹기

9시 제한이 아쉬워서 길을 방황하다, 한 친구네 집 가서 또 놀다가 12시 되어서 집에 왔다

 

12.19

 

어제 늦게까지 논 후유증으로 아침부터 피곤했다

아침 차려 먹고 자기소개서 작성했다

매주 1개의 자소서를 작성하고 있다

 

12.20

 

 

휴가 부자로 친구랑 놀려고 휴가 썼다

이렇게 쉬다가 이제 1월에 매일 출근하면 괴로울 듯하다

친구 만나러 용인 가기 전 아침 간단히 챙겨 먹기

 

 

 

 

용인에 위치한 시로이돈까스 본점

안에 고기도 두툼하고 맛있었다

양배추 샐러드가 나와서 좋았다

 

 

 

 

브라운아일랜드

친구가 처인구 구경을 다 시켜주었다

서점도 돌아다니고, 새로 생긴 동네도 돌아다니고

크로플도 먹었는데 크로플이 맛있었다

같이 사진도 촬영하고 즐겁고 알차게 놀았다

마지막에 동전노래방까지 완벽한 코스였다

 

 

 

크리스마스가 훌쩍 다가온 것이 느껴졌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이다

 

 

 

집에 와서 만두와 친구가 사준 빵 먹기

빵 안에 필링이 맛있었다

 

12.21

 

 

역대급 무거운 후원물품이 KT&G에서 들어왔다

작년에 들어온 KT&G 농산물 키트도 무거웠는데 올 해는 더 무거워져서 돌아왔다

어떻게 배포하지?

 

 

저녁은 치킨

교촌치킨 주문했다

우리 집은 한 달에 한 번 치킨을 주문해서 먹는다

이 치킨이 유일하게 시켜 먹는 배달음식이다

 

12.22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면접

후회가 많이 남는 면접이다

조금 더 준비 해 갈걸, 조금 더 잘 말할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면접비 대신 선물을 주셨다

탈락인 것을 면접 끝나고 바로 직감으로 알았다

탈락이라는 연락도 안 준다....

탈락자에게는 연락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걸까?

 

 

오후에는 사무실에 다시 출근해서 장난감 창고에 갔다 왔다

이 속에서 장난감 보물을 발견하면 되는 것이다

먼지가 많았지만 은근히 재미있었다

찾아보면 괜찮은 문구류와 장난감이 많았다

도장, 비눗방울, 샤프, 종이가방, 지우개 등등 다양한 물건을 발굴했다

 

 

 

 

크리스마스 기념 부장님이 사 주신 투썸플레이스 티라미수

부드럽고 맛있었다

 

12.23

 

이 날 주말에 작성했던 곳 서류 탈락 연락을 받았다

순간 멍해지고 속상했으나 회사에서는 티를 낼 수 없었다

집에 와서도 티 안 내고 블로그 촬영해야 할 것 촬영했다

 

 

12.24

 

사무실에서 챙겨주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컵케이크가 나왔다

 

 

3차 화이자 부스터샷도 접종했다

우선접종군으로 6월에 접종하고, 2차는 7월에 하고 6개월 만에 3차를 접종하게 되었다

남들보다 1,2차는 빨리 접종했는데 3차는 비슷한 시기에 접종했다

3차 접종했던 병원에서 30분 기다렸다....

같이 접종해야 하는 사람이 안 와서 계속 기다렸으나 결국 그 사람은 월요일로 예약을 바꾸었다

순간 굉장히 짜증이 났던 날이다

백신은 1차 때는 정말 하나도 안 아팠고, 2차 때는 그 다음날 기운이 조금 없었으나 출근 해야 해서 출근했고 출근 할 수 있을 정도였다. 3차도 역시나 별 이상 없고 그 다음 날 살짝 머리만 아팠다

내가 일하는 곳은 백신 휴가를 전혀 안 주어서 금요일에 접종하게 되었다

총 3층으로 사무실이 되어 있는데, 1층만 백신 휴가 안 준다....

 

 

 

 

저녁은 홍익돈까스

오랜만에 먹으니 바삭하고 맛있다

 

12.25

 

크리스마스이나 백신 접종 후 휴식을 위해 집에 있었다

새로 발견한 김치볶음우동

나쁘지 않아서 먹고 바로 우동면 2개 더 쟁여두었다

이번 주도 새로운 곳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

또 지원 한 곳이 한 곳 늘어났다

 

12.26

 

 

아침부터 블로그 그래놀라 사진 촬영하기

몽키쮸스라는 곳 그래놀라인데 맛있다

견과류도 많이 들어 있고 괜찮았다

 

 

 

 

점심 때는 김치볶음밥

블로그 올려야 하는 제품 올리고, 푹 쉬었다

자기소개서도 마무리하고 제출했다

요즘 주말 일상은 하루는 자기소개서 작성, 하루는 마무리 그리고 남는 시간에 블로그인 듯 하다

 

 

 

 

저녁은 고고싱떡볶이

오랜만에 갔더니 가격이 올라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가성비 좋은 고고싱

 

 

 

 

카페는 크렘으로 사장님께 죄송하지만 손님이 없고 여유로운 느낌이어서 좋아하는 카페이다

티팟에 티를 주는 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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