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통증, 허리통증으로 물리치료로 고생한 주, 소금산 출렁다리 울렁다리

1.24

 

입사한 후에 첫 야근 한 날

입사한 지 이제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처음으로 야근하게 되었다

정산서가 안 맞아서 야근했는데 결국 해결하지 못했다

주말부터 계속 발과 허리에 통증이 있어서 물리치료받으러 갔다

참으려고 했으나 걸을 때마다 아파서 걸을 수가 없었다

 

 

 

집에 와서 배고픔에 콩나물 밥

고단한 하루였다

 

 

1.25

 

 

아침은 요거톡과 귤

요거트랑 시리얼 같이 있는 것을 자주 사 먹는데 요거톡 맛이 괜찮다

특히 링&초코볼 여러 종류의 초콜릿 시리얼이 들어가 있어서 좋다

 

 

 

수정한 정산서 제출하러 시청에 다시 방문

이제 더 이상 시청에서 전화 안 왔으면 좋겠다

 

 

 

 

회사에서 준 명절 선물

햄과 참치세트, 김 세트

이 날 명절 상여금도 들어왔다

가족들에게 처음으로 용돈도 줬다

 

 

 

 

 

명절이라고 할머니가 떡을 하셨다

가래떡에 김 싸 먹기

요즘 내 주식이 될 듯하다

 

 

 

 

무엇인가 허전해서 아이스크림도

붕어싸만코 냠냠

 

 

 

 

이 날도 물리치료 행

조금은 나아지고 있는데 여전히 아프다

걸을 때마다 통증이 심해서 제대로 못 걷고 있다

 

1.26

 

 

계속 아파서 운동도 못 가고 있다

운동 못 가니까 역대급 몸무게가 되었다

보고서 작성해야 하는 것 완성해서 제출했다

피드백받고 고쳐야 하지만 그래도 완성했다는 것에 홀가분했다

 

 

 

 

집에서 닭갈비 먹고 물리치료받으러 가기

삼일 연속받으니까 확실히 좋아졌다

이제는 안 받아도 괜찮을 듯하다

 

 

1.27

 

 

내가 가입한 보험이 연금보험이 아니라 변액보험이었다

아무래도 사기당한 듯하다....

연말정산해 보니까 제로페이를 일 년 동안 정말 많이 사용했더라

해피빈에서 기부금 매칭이 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좋은 일이었다

명절나눔 업무 지원하다가 바라본 하늘

 

 

 

 

새로 생긴 샤브렐라

맛이 괜찮다

회전초밥처럼 샤브샤브 재료들이 돌아가고 있다

블로그 체험단으로 간 것이었는데 맛있었다

 

 

 

 

집 와서 사탕

오늘 회사에 손님 분이 사 오신 사탕이다

달달하고 캐러멜 맛이 나는 것이 맛있었다

 

 

 

 

명절 상여금 받은 기념 옷 사기

회색 가디건인데 길이감도 마음에 들고 소재도 마음에 든다

 

 

1.28

 

 

연휴 전에 항상 일찍 끝나는데 이번에는 실습생이 있어서 일찍 퇴근 못 했다...

오전에는 글 작성, 실습생과 만남 하고 오후에는 명절나눔 업무지원하느라 정신없었다

제대로 밥도 못 먹었던 날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우산초밥 갔다

초밥 크기도 크고 회도 크고 맛있다

가격 대비 맛있는 초밥이었다

 

 

 

 

우동 천 원이었는데 양 꽤 많았다

유자맛 고춧가루를 주셨는데 그게 맛있다

 

 

 

디저트 빠질 수 없다

파스쿠찌 아이스크림 맛있다

요즘 파스쿠찌 가면 계속 아이스크림만 먹는데 요거트 맛이 내 최애이다

 

 

 

 

집에 오니까 케즈 패딩이 와 있었다

후기가 많이 없어서 고민했는데, 색감도 마음에 들고 딱 원하던 무게였다

 

1.29

 

 

블로그 체험단 갔다가 굉장히 기분 상했던 날

2명 인원에 3만 원 식사권이어서 동생, 아빠, 나 이렇게 세 명이서 갔다

가격 추가해서 먹을 생각이었다

처음 가자마자 기분 나쁜 듯이 2명 제공인데 왜 3명이 왔냐고 물어봐서 추가해서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10분 이상 메뉴판 안 주셔서 메뉴판 좀 달라고 했다

블로그 체험단 메뉴가 정해져 있냐고 물어보니 정해져 있고 이미 조리되고 있다고 했다

동생 메뉴를 10분 지난 후에 주문했다

블로그라고 메뉴판 볼 필요 없다는 걸까?

분명 1명 돈 주고 추가할 것이라고 했는데 잘못된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생이 추가한 메뉴 기분 나빠서 사진 촬영 안 했다

 

 

 

 

저녁은 소고기랑 곰피

요즘 곰피에 빠졌다

맛있는 다시마 맛이다

 

1.30

 

 

가보고 싶던 소금산 울렁다리

출렁다리 옆에 울렁다리가 새로 생겼다

출렁다리로 올라가서, 소금잔도를 걷고 울렁다리를 건너 내려오는 코스가 되었다

총 2시간 정도 걸린다

생각보다 오래 걸어야 하는 코스였다

울렁다리 엄청 길고 장관이었다

 

 

 

 

삼동소바가서 열심히 먹기

친구에게 소바랑 돈까스 먹었다고 보내니까 진지하게 먹방 유튜버 하라고 했다

사진 속에 있는 소바랑 돈까스를 혼자 다 먹었다

그리고 떡볶이는 3명이서 나누어 먹었다

내가 생각해도 내가 많이 먹는 것 같다

 

 

 

 

집에 오는 길에 마지쿠키에 가서 쿠키를 사 왔다

내 취향 쿠키는 아니었다

맛은 있는데 바삭바삭한 식감이었다

나는 꾸덕꾸덕한 쿠기가 좋은데 내가 원하는 식감은 아니었다

 

 

 

 

배가 많이 안 고파서 떡에 김 싸 먹었다

이번 주 취준 상황은 한 개 서류 탈락했다

그리고 한 개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

연휴에 힘내서 더 많은 곳에 지원해야지

앞으로도 3일이나 더 쉴 수 있어서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