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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일기

1끼 4천원 회사 구내식당 메뉴 : 직장인 점심 기록

by 워니가든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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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끼에 3천 원에서 4천 원으로 인상되었다

다행히 아직 한 달에 6만원만 받고 계신다

언젠가 곧 8만원으로 인상되겠지?

 

 

 

 

윤기가 흐르는 고기가 나왔던 날

숙주무침과 고기의 조합이 괜찮았다

우엉조림이 맛있는데 간이 강했다

 

 

 

 

치킨까스와 양념소스였다

치킨까스가 생각보다 별로였다

이 날 콩이 정말 많은 밥이었다

 

 

 

 

반찬이 모자르다고 튀김을 엄청 튀기셨다고 한다

실습생들도 있어서 튀김을 정말 종류별로 튀겨주셨다

회사 튀김 중 최애는 직접 해 주시는 야채튀김이다

야채튀김이 진짜 맛있다

 

 

 

 

이 날 직원들끼리 무슨 일이야? 하면서 먹었던 날

봄동무침도 맛있고 볶음밥도 맛있었던 날

다양하게 나와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요즘 사무실 식당 자금 사정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바나나우유를 간식으로 주셨다

회사에서는 연두부를 따뜻하게 데워주시는데 그게 정말 맛있다

 

 

 

 

마늘장아찌가 생각보다 고기랑 잘 어울리고 괜찮았다

샐러드는 그냥 그랬다

 

 

 

 

이 날 메인은 굴국이다

굴이 싱싱하고 약간 매콤하게 끓이셔서 더 맛있다

굴국 국물까지 싹싹 먹었다

 

 

 

 

탕수육 소스가 맛이 없었다

탕수육 소스를 직접 만드셨다고 했는데 별로였다

 

 

 

사무실 새우튀김 맛있다

냉동식품 튀겨주시는데 맛있는 새우튀김이다

내가 좋아하는 명엽채도 나왔다

 

 

 

 

 

좋아하는 국 중 하나인 순두부

이렇게 하얀 두부 국이 좋다

두부가 까매지는 것이 싫어서 간장을 따로 먹었다

 

 

 

감자탕이 맛있었던 날

감자탕을 엄청 먹었다

종종 이렇게 특식인 국을 끓여주신다

 

 

 

4천 원으로 인상될 수도 있다는 말이 계속 있다

제발 3천원으로 남아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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