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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하는 곳은 1끼에 4천 원이다
식단을 모아 두는 재미가 있어서 어느 순간부터 회사에서 나오는 식단을 기록하게 되었다
먹을 것이 정말 많았다
상추에 고기 싸 먹어야 하고, 샐러드 먹어야 하고, 딸기 먹고, 우동까지
이 날 정말 배불렀었다
도토리묵에 치킨너겟이라니 밥 조합이 좋았다
도토리묵이 조금 짠 것만 제외하면
치킨너겟의 느끼함을 도토리묵 상추가 잡아주었다
가끔 식판에 한 칸이 비는 이유는 김치를 안 먹는 날이 있기 때문이다
콩나물 무침이랑 고기의 조합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맛살샐러드도 맛있었다
고기랑 샐러드들
이때 마요네즈에 버무린 샐러드들이 자주 나왔었다
잡채는 회사에 식당이 두 개 있는데 다른 식당에서 주신 반찬이었다
내 최애 식단 떡볶이
떡볶이가 나온 날은 밥 칸을 떡볶이에게 양보한다
떡볶이도 맛있고 설렁탕도 정말 맛있었던 날
난 연두부가 좋은데 연두부 크기가 작아졌다
고기랑 국도 무난했다
회사에서 나온 국 중에 역대급으로 맛있었던 국인 순댓국
순대도 맛있고 고기도 맛있고
같이 나온 고등어구이도 맛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감자튀김
감자튀김 가득 먹었다
감자튀김이 후원 들어왔는데 이 감자튀김이 정말 맛있다
양배추쌈에 싸 먹으니까 고기가 맛있다
치커리 유자 샐러드가 나왔는데 샐러드가 상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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