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일기13

직장동료와의 계속 된 갈등 :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직장 내에서 계속 한 사람이랑 갈등이 생긴다 내가 잘 못 된 건가? 내가 노력해야 하는 건가? 수 없이 생각하게 된다 같은 나이로 처음에 입사 했을 때 굉장히 잘 지냈다 내가 1년 6개월 동안 먼저 배웠던 일들을 알려주고자 노력했다 일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예절도 알려주었다 머리 잘 자르고, 손톱 짧게 유지하고, 회사 내에서 이어폰 하지 말고 이런 부분도 다 설명해 주었다 하지만 이 사람은 내가 무언가를 알려주는 것이 싫었나 보다 어느 순간 부터 내 말은 하나도 듣지 않았다 점점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 그러면서 참여자들에게 민원이 들어왔다 참여자들에게도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계속 행동했다 회사 내에서 이 사람과 대화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사람들이 퇴근 후에 같이 술도 마셔보고, .. 2022. 2. 9.
1끼 3천원 회사 구내식당 : 2022년 요즘 사내식당그램 내가 넣어 달라고 했던 두부까스 내가 직접 계속 튀겼다 멸치랑 밥도 비벼 먹고, 두부까스도 먹었다 회사 새우튀김이 정말 맛있다 기성품 사다가 튀기시는 건데 센 불에 튀겨서 그런지 튀김이 맛있다 짜장밥도 맛있었던 날 요즘 김치 업체를 바꾸었다는데 바꾼 업체 김치 맛있다 아삭하고 배추 자체가 맛있어서 김치 자주 먹고 있다 회사에서 나오는 고기들은 조각이 너무 작다 찜닭의 고기 조각이 작았다 유자에 무친 채소가 맛있었다 상큼해서 찜닭이랑 잘 어울렸다 역대급 맛있었던 국 국물도 맛있고 순대도 맛있었다 국을 진짜 열심히 먹었다 제육볶음과 고사리 같이 먹으니까 또 그것도 맛있었다 이 조합으로 또 나왔으면 좋겠다 감자 채 썰는 것 도와드렸던 날 이 날 펭이전도 해 드리기로 했는데, 오전에 일이 생겨서 못 도와드렸다 .. 2022. 1. 15.
예민해지지 말자, 언젠가 다 지나가길 : 좀 더 나은 직장인이 되길 요즘 직장 내에서 계속 예민한 상태이다 퇴사하고 싶은 마음에 일도 잘 안 잡히고, 일도 많아졌다 인수인계 안 받고 하는 일들이어서 일도 잘 모르겠는데, 주변 사람들은 나에게 불만을 갖고 그래서 더 힘들다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부탁해도 되는 일도 퉁명스럽게 부탁하게 된다 평소라면 별 일 아니야 하고 넘겼을 일도 계속 생각하게 된다 오늘도 모든 것이 다 내 잘못인 것처럼 되었다 눈물이 나올 뻔 한 것 참아버렸다 내가 그렇게 잘 못 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 잘 해보고 싶어서 그런 것인데 내가 하는 일은 다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일 갖고 다른 사람과 뒷담 하는 내용을 알게 되었다 직장을 다닌다는 것은 원래 이렇게 힘든 것인가? 하는 생각이 요즘 든다 일도 어렵고, 사람들과 관계도 힘들다 왜 이.. 2022. 1. 10.
1끼 3천원짜리 회사 사내식당 : 21년 마지막 구내식당 기록 21년 마지막 식단 기록 12월은 마지막 달로 구내식당에 돈이 여유가 있어서 식단이 잘 나왔다 치킨과 콩나물의 조합으로 괜찮은 조합이었다 볶음밥도 맛있었다 귤도 나오고 요즘 이렇게 과일이 종종 나온다 식당에서 가장 맛있는 국이 바로 황태국 이 날 황태국 엄청 많이 먹었다 뒤에 분이 오늘 욕심부린다고 해서 황태국 좋아한다고 말씀드렸다 고기랑 쌈도 맛있었던 날 이 날 오전에 식당 일 도와드리면서 계란말이 했다 식당 일 중에 내가 남들보다 가장 잘하는 일은 바로 계란말이이다 처음에 무서웠는데 이제는 식당처럼 할 수 있게 되었다 손님이 온다고 해서 밥 일찍 먹었던 날 해물짬뽕이었는데 맛있었다 새우튀김도 바삭하고 맛있고 요플레도 맛있고 모든 것이 완벽했던 식단이다 오징어 값이 엄청 비싸 금오징어 볶음이라고 불렀던.. 2021.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