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1
벌써 5월이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상반기도 거의 다 가고 있다
오전에는 실적 입력하고, 팀회의도하고 자문자료도 작성했다
5월 첫날부터 내가 좋아하는 것 가득한 점심
오후에도 신문사 인터뷰하고, 인테이크 갔다 오고
첫날부터 정신없고 바쁜 날을 보냈다
저녁은 우동
집에 남이 있는 우동을 이제 못 먹을 것 같아서
여름이 되기 전 마지막으로 먹어줬다
저녁은 살기 위한 토마토
운동 바꾸려고 새로운 곳 갔다 왔는데 고민된다
05.02
파리바게트 최애 빵인 크림치즈 베이글
나는 담백한 빵과 잼이나 크림치즈 같은 것과 같은 것을 같이 먹는 것이 좋다
오전에 인테이크 자료도 작성하고, 또 지역주민 만남 할 것 홍보자료도 준비했다
점심은 쏘쏘
티코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어서
앉은자리에서 3개 순삭 했다
오후에 지역주민 만남 하고 먹은 음료수
지역주민 만남 아웃리치 처음 해 보았는데
내 적성의 일을 찾은 기분이었다
나는 조직화 사업과 같이 주민들 만나고 홍보하고 행사하고 이런 것이 잘 맞는 듯하다
현재 업무인 사례관리와는 거리가 먼 듯하다
퇴근하고 엄마랑 집 근처에서 제육덮밥을 먹었다
무난하게 괜찮은 곳이다
운동 끝나고 집 가는 길에 사람들이 회식하고 있길래 노랑통닭에 갔다
이미 친구인 회사 동료가 술 먹고 난리 치고 간 현장이었다
갑자기 노래방에 와서 다 같이 재미있게 놀았다
오랜만에 노래방 가니까 재미있다
05.04
어제 다행히 술 거의 안 먹어서 속이 안 아팠다
오전에 힘든 몸을 이끌고 주민만남
주민만남 오전에는 실패였다
오후 시간대가 사람도 많고 반응도 더 좋다
해장한다고 해서 중국집 가고
짬뽕 먹었는데 괜찮았다
후식도 간식서랍이라는 곳인데 카페 분위기 좋았다
오후에는 사례회의하고 기사 작성하고 계속 바빴다
뭔가 내 업무는 무엇인가? 하는 회의감이 드는 날이었다
분명 나도 사례관리인데 대외적인 업무에서는 다 내가 배제되는 기분이 들었다
블로그로 온 떡
오랜만에 블로그 제품 신청했는데 맛이 괜찮았다
돈부리 해 먹기
냉동 돈까스인데 냄새도 안 나고 괜찮다
주문한 위트빅스도 도착했다
시리얼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당이 걱정되어서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위트빅스
조금 더 건강을 생각하고 먹기 위해 위트빅스로 주문했다
05.05
충주로 여행 가기로 결정했다
여행 가기 전 아침으로 떡
가보고 싶었던 악어봉
자연이 만들어 낸 아름다움이 대단했다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가보게 되어서 행복했다
올라가는 길이 힘들었는데 올라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은 고소미부엌
김밥이 정말 맛있었다
6천 원으로 가격은 사악했지만 비싼 만큼 맛있었다
융통성 없는 직원들의 태도에 다시는 해당 지점을 가고 싶지는 않아졌다
충주댐 충주호 있는 근처 카페 찾다가 가게 된 구옥날다
카페 분위기가 좋았는데 연휴여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음료 맛도 맛있고 괜찮았다
저녁 먹으러 간 중앙탑공원
중앙탑공원 기대 하나도 안 했는데 정말 좋았다
다시 또 오고 싶었다
메밀마당에서 먹은 막국수와 치킨 조합
중앙탑공원 앞에는 막국수 + 치킨을 같이 파는 곳이 많다
원래 막국수 안 좋아했는데 요즘은 막국수가 맛있다
05.06
출근 전 아침으로 유부초밥
오늘 월요일 같은 기분이 들었다
왜 내가 휴가를 안 썼지 하는 후회가 들었다
오전에 식당일 도와드리고 당이 필요해서 바나나우유 먹었다
카드뉴스도 만들고 배포했다
점심도 그냥 그랬다
일도 하기 싫은데 밥도 맛이 없다니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직원들이랑 커피 마시러 나갔다 왔다
오후에는 미디어 회의하고, 폐식용유로 비누 만드는 것 연습하니 시간 순삭 되었다
직장 동료분 집에 놀러 갔다
직장 동료 중에 가장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으로
이런 동료가 생긴 것에 감사하다
05.07
위트빅스 생각보다 괜찮다
맛있지는 않지만 먹을만하다
점심은 미역국과 고구마전
엄마가 동생 왔다가 이것저것 해 주셨다
저녁은 예상하지 못 한 먹부림 파티였다
원래 계획은 떡볶이만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많이 먹게 되었다
할머니네서 가족들과 엄청 먹었다
05.09
아침 겸 점심으로 유부초밥
어제가 일요일 같았는데 하루 더 쉬니 기분이 좋다
빵 먹고 뒹굴 거리다가 정신 차리고 자기소개서 작성
이번 주 주말도 자기소개서 2개 작성해서 제출하기 성공했다
저녁은 친구 만나서 블로그로 명륜진사갈비
오랜만에 가는데 웨이팅 있을 정도로 손님이 정말 많았다
마무리는 스타벅스 커피로
이렇게 한 주가 안녕되었다
다음 주는 하루는 당직이고, 하루는 늦게까지 일이 있고, 토요일에도 프로그램이 있다
회사에서 한 주 내내 바쁠 예정이다
원하는 곳 화요일에 서류 발표 있는데, 합격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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