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9
아침은 위트빅스
위트빅스 건조한 시리얼 맛이다
우유보다는 두유랑 잘 어울린다
오전에는 사례자문회의 하고, 회의록 작성하고
오후에는 식사지원하는 것 2시간 돌고 와서 바로 교리수업까지
지침 속에서 먹은 바나나우유
블로그로 막국수 먹으러 갔는데 내가 싫어하는 고소한 느낌의 막국수였다
난 새콤이 좋은데 고소하고 치킨도 맛이 없었다
회사에서부터 몸이 계속 안 좋았는데
저녁도 먹기 싫은 것 먹고 속이 안 좋아지고
컨디션아 바닥이 되고 몸살이 났다
계속 아파서 운동도 못 가고 누워 있었다
05.10
오전에 경로잔치
정말 정신없었다
한 어르신을 집에 모셔다 드렸는데 나에게 본인이 키우시는 오골계를 보여주셨다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경로잔치 때문에
계속 움직였더니 더 힘들었다
음료 수혈이 없으면 힘들 것 같아서 회사 동료들과 함께 음료 한 잔
오후에 경로잔치하고 남은 선물 수량 가정에 배부하고 왔다
다들 지쳐서 치킨을 시켜 먹었다
친구가 보내준 치킨 기프티권을 회사에 기부했다
비비큐 핫윙이었는데 맛있었다
몸이 안 좋은데 하루 종일 움직이는 업무여서 완전히 지쳐버렸다
컨디션이 계속 안 좋았다
저녁 할머니네서 알탕 조금 먹고
다시 집에 와서 기절했다
05.11
어제 일찍 잠들었더니 컨디션이 좀 괜찮아졌다
퀘이커 마시는오트밀 딸기맛 처음 먹어보는데 인공적인데
매번 기본만 먹어서 그런지 딸기맛 맛있다
오전에는 주말 출근해서 해야 할 폐식용유 제작 한 번 더 연습했다
오후에는 지역주민 만남 하고 인테이크까지
정말 정신없었다
이번 주 계속 매일매일이 정신없다
이 와중에 당직이어서 6시 30분 넘어서 퇴근했다
지침 속에 다시 할머니네 와서 탕수육
미소손짜장이라는 곳 탕수육인데 여기 탕수육 맛집이다
후식으로 허쉬녹차초코바까지
힘들었지만 달달한 음식으로 위로받았다
05.12
아침은 빵
빵에 땅콩버터 발라서 먹고 출근했다
오전에 토요일 프로그램 간식 구입하고 포장하고
지역주민 만남 한 것 동영상 촬영했다
점심은 회사에서 짬뽕시켜 먹었다
오후에도 아주 바빴다
프로그램 도와주고 기부행사도 따라가고
프로그램일지도 쓰고 놀 틈이 전혀 없었다
심지어 오후 9시에 퇴근했다
오후 6시 30분 프로그램하고 지친 상태로
어린이집에서 준 주먹밥 먹었다
이성이 없어져서 과자도 폭풍 흡입했다
정말 지치는 하루여서 집 와서 바로 잠들어버렸다
05.13
필기시험이 있어서 휴가를 썼다
휴가 쓰기를 잘했다
어제 너무 힘들어서 좀 푹 자고도 싶었다
시험 전 만찬
시험은 집에서 온라인 시험으로 보았다
최선을 더 다할걸이라는 마음이 남았다
친구들과 약속
60계 치킨에 가서 간지치킨과 고추치킨을 먹었다
내 취향은 고추치킨이다
감자튀김이 같이 들어 있어서 더 좋았다
송삼길19라는 카페에 갔다
카페 분위기가 캠핑 느낌이었다
급작스럽게 어디 가지 하다가 가게 된 한지축제
소등시간이 9시 50분인데 40분에 도착해서
후다닥 10분 동안 보았지만 아쉬움만큼 예뻤다
집 들어가기 싫어서 이번에는 꼬치의품격
분명 배불렀는데 떡볶이 엄청 많이 먹었다
정말 내 자신이 놀랍다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먹었다
05.14
주말 출근의 날
어제 너무 많이 먹었더니 배가 안 고파서 바나나 하나
폐식용유 비누 만들기를 그래도 나름 성공적으로 끝냈다
주말출근 싫어ㅠㅠㅠ
집 와서 후다닥 밥 먹고
블로그 글 쓸 것 작성했다
친구 퇴사 파티 할려고 꽃다발을 구입했다
이 날 로즈데이여서 꽃 값이 비쌌는데
꽃은 예뻤다
퇴사파티 장소는 한라맥주
한라봉맥주였는데 달달했다
담번에 간다면 그냥 살얼음맥주 먹을 듯하다
어제랑 음식 데자뷰였다
또 떡볶이, 어묵탕 먹었다
한라맥주 안주 맛집이었다
친구들이랑 폭풍흡입했다
퇴사한 친구가 부러웠다
난 언제쯤 이직 성공해서 퇴사하지?
칠칠켄터키에 치킨 먹으러
이 날도 내 위에 놀랐다
치킨을 엄청 먹었다
마지막은 꼬치의품격에 가서 파인애플 샤베트 한 통 먹었다
달달한 것이 맛있었다
05.15
엄마가 해 준 미나리 부침개
이번 주 몸도 안 좋았고
회사에서도 너무 힘들었고
금요일 필기도 정신적으로 힘들고
금, 토 친구들이랑 놀아서 체력적으로도 힘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냥 몸이 녹초가 되어버렸다
자기소개서 써야 하는 것 있는데
안 쓰고 집에서 계속 뒹굴거렸다
뒹굴거리다가 과자 사 먹었다
쫄면 먹고, 아빠 도와서 상추 뜯고
정말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했다
자기소개서 써야 하는데 언제 쓰지?
다음 주에 취준 관련 좋은 소식이 생겼으면 좋겠다
고단한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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