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일기

야무지게 먹은 한 주 일상 : 이직을 위한 취준 계속 해야 하나 고민 중

by 워니가든 2022. 3. 14.
728x90
03.07

 

 

실수로 가득 사게 된 시리얼 덕분에 아침마다 시리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우유에 말아먹으면 맛있다

오전에는 사례 의뢰 회신서 작성하고

오후에는 코로나 양성으로 못 나오시는 직원 분의 일을 해 드렸다

 

 

 

 

집 와서 김치참치볶음밥

회사 자동차 사고 수리비로 10만 원 결제했다

내 피 같은 10만원

 

03.08

 

 

아침은 요거트

아침은 시리얼, 요거트로 자주 먹는 듯하다

외부 장학금 지원사업 결과보고서 작성하고, 오후에는 갑작스럽게 후원물품이 들어와서

포장하고 배포하고 정신없었다

 

 

 

 

퇴근 이후 급작스럽게 초대받게 된 직장 동료분 집들이

갑작스럽게 가게 된 것이고 어색한 자리일 것 같았는데

예상외로 정말 재미있고 좋았다

술을 너무 많이 먹은 것만 제외하면

다음번에 다른 직장 동료들에게도 가자고 했더니 낯선 집 가는 싫어하고, 친목질 싫어한다고 대답했다

답변이 충격적이었다

 

 

 

 

택시 타고 집 오고 싶었으나 택시가 안 잡혀서 걸어왔다

걸어오는 길에 아이스크림 한 입

요즘 최애 아이스크림 엔초 민트초코

 

03.09

 

 

해장 겸 블로그 체험단으로 쌀국수집

카페코코넛이라는 곳인데 쌀국수가 진짜 맛있다

쌀국수 국물도 맛있고 고수도 주셔서 좋았다

 

 

 

 

집에 오는 길에 투표도 완료

우리 동네 투표소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집 와서 블로그 포스팅 사진 촬영하고 업로드했다

이번에 받은 제품은 요플레

평소에도 엄청 자주 먹는 것이어서 좋았다

요즘 매일매일이 요플레 파티이다

 

 

 

 

저녁은 냉장고에 있던 죽과 치킨

점심 먹고 요플레 먹었더니 밥이 딱히 먹고 싶지 않았다

 

 

 

 

밤에 엄마 아빠와 산책하면서 아이스크림

베라 신상인데 그냥 그랬다

내 최애는 역시 사랑에 빠진 딸기이다

 

03.10

 

 

이 날 꼭 월요일 같았다

수요일에 쉬는 것 나쁘지 않은 듯하다

사실 수요일에 쉬는 것 정말 좋다

쉬는 것은 언제나 좋다

오전에는 장학금 신청서 작성했다

 

 

 

 

 

오후에 키트 포장하고 다 같이 일하기 싫어서 간식 먹었다

내가 안 좋아하는 직장 동료가 음식을 가위로 먹었다

다른 분이 위험하다고 했는데도 계속 가위로 먹었다

본인은 가위로 먹는 것이 편하다고 한다

사람들이 싫다고 하는데 왜 그러는 걸까?

그냥 그 사람에 대해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다 싫다

그래서 더 이직하고 싶은데, 요즘 이직에 대한 열정이 많이 줄어들었다

퇴근 후에 그냥 쉬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해진다

 

 

 

 

피자 먹었더니 배가 많이 안 고파서

김가루에 밥 먹었다

 

03.11

 

 

아침은 빵이다

왜냐하면 오늘 아침 메인은 와클이다

 

 

 

먹어보고 싶었던 와클 먹었는데 그냥 그랬다

밀가루에 조미료 맛이었다

추억 속에서는 분명 맛있었는데

 

 

 

 

오전에 식당일 도와드리고 로제떡볶이 먹었다

오전에는 식당일, 그다음 화장품 포장했다

 

 

 

 

친구가 회사에 올 일 있어서 들렸다가 주고 간 마카롱

덕분에 당 충전할 수 있었다

직장 동료분들과 나누어 먹었다

난 초코가 먹고 싶었는데... 한 분이 다른 분에게 초코 좋아하죠 건네버렸다

이 답답함 어쩌면 좋지...

 

 

 

 

오후에는 키트 전달하고, 물품 구입하고 

돌아오는 길에 최애 과일가게에 들러서 과일주스 먹었다

과일주스가 3천 원인데 진짜 맛있다

 

 

 

 

회사 차 밑에서 발견한 고양이 한 마리

안녕 고양이야

 

 

 

 

달달한 음료 먹었더니 저녁은 얼큰한 것 먹고 싶어서

냉동 짬뽕 끓여 먹었다

역시 냉동 짬뽕은 초마를 이길 자가 없다

이번 냉동짬뽕은 실패였다

 

03.12

 

 

무엇 먹을까 고민하다가 순두부찌개

종종 먹으면 맛있다

 

 

 

 

친구 만나서 카페

서로 오랜만에 만났다

 

 

 

 

정말 가보고 싶었던 참치집

특별한 날도 아닌데 밥을 사 주었다

참치 맛은 생각보다 평범했는데, 분위기가 좋고 사장님이 정말 친절했다

분위기는 다른 참치집 비교 안 되게 좋다

한옥 감성의 참치집이다

 

03.13

 

 

점심은 블로그로 알탕

무난하게 맛있는 알탕이었다

 

 

 

 

저녁은 과일 챙겨 먹겠다고 오렌지와 딸기 먹었다

자기소개서 하나 작성해서 제출도 완료했다

 

 

 

 

블로그 올려야 할 것 있어서 스팀다리미 사진 촬영하고 올렸다

이렇게 한 주가 흘렀다

요즘 취준에 대해 자신이 없다

퇴근 후에는 쉬고 싶고, 주말에도 늘어져 있고 싶다

취준 공부해야 하는데 마음이 잘 안 생긴다

11월부터 취준 시작했으니 벌써 4개월이 흐르고, 5개월 차가 되었다

5개월이 되니 지치는 기분이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