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8
땅콩잼이 먹고 싶어서 아침은 토스트
오전에 출근해서 원예 프로그램 취합하고, 신청서 작성하고
팀회의하고 바인더 정리하고
자잘자잘한 업무로 시간을 보냈다
점심은 고기와 쌈이 나와서 좋았다
고기랑 쌈이랑 같이 나오는 날이 좋다
EBS문제집이 후원들어왔다
필요할 것 같은 청소년들에게 연락했다
사무실에서 작업하다가 깨 먹은 계란
구운계란이어서 집에 가져왔다
저녁은 부추비빔밥
조인성 비빔밥이라고 불리던데 해 먹어 보니까
간단한 것에 비해서 맛이 괜찮았다
03.29
요즘 또 빠진 것 중 하나가 바로 오렌지
오렌지가 맛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한 박스 주문했다
엄마가 할머니 해 주고 남겨둔 꼬치가 있길래 먹었다
오전에는 영상 제작하는 것 도와드리고
문제집 가져다주고 오니 시간 순삭 되었다
밥 먹고 평화로운 시간이었다
갑자기 회사에서 PCR 검사받으라고 했다
이제 와서?라는 느낌이었다
회사에 걸린 사람 비율이 많아서 보건소에서 지시가 내려왔다고 한다
급하게 코로나 안 걸린 직원들과 PCR 받으러 갔다
4시에 연락 와서 5시 30분까지 받으라고 했다
보건소도 참....
검사받고 와서 부추비빔밥 만들어 먹었다
이번에는 참치 넣고 만들었는데 참치 넣은 버전이 더 맛있다
03.31
코로나는 역시 음성으로 나왔다
슈퍼유전자인가?
양성인 사람들과 간식도 먹고, 외근도 나가고
양옆 자리 모두 양성인데 나만 음성이다
오전에 나가서 장 봐야 하는 것 물품 구입해 왔다
점심에 샐러드가 맛있길래 국그릇을 샐러드에게 양보했다
참치 김치도 맛있었다
오후에 일이 계속 없었다
요즘 사무실에서 계속 일이 없다
그래서 행사 준비만 도와드리고 있다
요즘 내가 사무실에서 필요한 존재인가?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에 대해서 계속 고민하게 된다
미미고약과
친구에게 부탁해서 또 샀다
역시 맛있다 조청이 가득하고 느끼한 기름 맛이 안 난다
다음 주에도 또 먹고 싶다
냉동식품 피자를 카카오 톡딜로 구입했는데 맛있다
성공적인 구입이었다
밤에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집 앞에 아이스크림 할인매장에 처음 가 보았다
운동 가기 싫어서 좋좋소 보면서 아이스크림 먹었다
좋좋소 재미있다
04.01
아침은 오렌지와 롤유부초밥
롤유부초밥 동원 것 보다 풀무원 것이 더 맛있다
오전에 식당일도 도와드리고
은행 가는 일도 도와드리고
필요한 바인더 인덱스도 구입해 왔다
사무실에 사람이 정말 없었다
휴가자도 많고 오후 일찍부터 외근이어서 점심 안 먹는 사람도 많았다
소규모로 점심 먹었다
날이 좋아서 부장님이 새차할까?라고 해서
몇 없는 직원 5명이서 새차 3대를 했다
새차하고 녹초가 되어서 과자를 먹었다
하늘이 정말 맑고 예뻤다
구름이 예뻤던 날
사무실에서 먹고 맛있어서 구입한 과자
치즈 맛이 나는데 중독적이다
저녁은 롤유부초밥과 라면
엄마와 한 바퀴 산책했다
04.03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점심 먹고 계속 집에 있었다
자기소개서 작성할까 고민했는데, 내가 그 회사에 오래 못 다닐 것이라는
판단이 들어서 작성 안 하기로 했다
저녁은 블로그 체험단으로 등갈비찜
달래식당이라는 곳인데 묵은지 등갈비가 맛있다
개인적으로 요즘 먹었던 등갈비 집 중에 가장 맛있다
먹어보고 싶었던 비건디저트가게인데 맛이 그냥 그렇다
쿠키가 너무 푸석했다
밤 야식으로도 오렌지
얼른 오렌지 한 박스 주문한 것이 도착했으면 좋겠다
04.03
친구들과 제천 여행 가기 전에 맥도날드
맥모닝 처음 먹어 보는데 정말 맛있다
다음번에 아침에 여행 가면 또 먹고 싶어졌다
이번 여행지는 제천
제천에 청풍호반케이블카 처음 타 본다
모노레일 타고 싶었지만 예약이 이미 마감되어 있었다
약간의 안개가 있었지만 날씨가 좋고 경치가 좋았다
친구들이랑 효도관광 여행으로 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청풍케이블카 앞에 물태리빵집이라는 곳을 갔는데
빵이 쫄깃하고 정말 맛있었다
맛있어서 집에 포장해 왔는데 매장에서 먹었던 감동의 맛이 안 난다
매장에서 갓 따뜻한 빵을 먹을 때 정말 맛있었다
제천에 갔으니 빨간오뎅도 필수
보금자리라는 곳에 갔다
개인적으로 노브랜드 앞에 빨간오뎅집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한다
제천 시내 근처 소품샵에서
예쁜 것을 많이 파는 곳이었다
의림지도 갔다
의림지 2년 전에 가족들이랑 왔었는데 새로운 느낌이었다
여름에 가족 다 같이 왔던 기억이 났다
예상하지 못 한 사람도 보게 되었다
의림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날도 좋고 여유가 좋았다
오늘이 토요일이었으면 더 완벽했을 것 같다
주말은 너무 짧다
다시 집 근처로 돌아와서 선산곱창
곱창이 맛있는 곳이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곱창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이 정말 맛있다
딱 술안주 느낌이다
볶음밥까지 마무리
또 가고 싶은 곳이다
정말 마무리로 베라
베라로 마무리 끝냈다
여행 갔다 왔더니 피곤하다
다음 주도 빠르게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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